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우리 경제의 최근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출편중 현상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대학교수와 민간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의 견실한 증가와 내수부문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는 고용개선이 미흡하고 가계의 부채상환 부담 등이 제약요인이지만 심리지
표가 점차 호전되고 경기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도 확대되고 있다는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시중 유동성이 일부 업종에 대한 대출
편중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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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대학교수와 민간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의 견실한 증가와 내수부문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는 고용개선이 미흡하고 가계의 부채상환 부담 등이 제약요인이지만 심리지
표가 점차 호전되고 경기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도 확대되고 있다는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시중 유동성이 일부 업종에 대한 대출
편중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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