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극찬 "완벽해서 할 말이 없다"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6회에서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릴리M은 첫 오디션부터 세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랭킹 오디션에서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해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이 담긴 노래를 들려줬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완벽하게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라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호평했다.
양현석 역시 "지금까지 봤던 'K팝스타'에서 이 친구가 최고"라며 "내가 제작을 하는 동안에도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천생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자의 감으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며 "나중에라도 릴리가 YG에 와 준다면 YG를 크게 성공시켜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릴리M은 호주에서 영화 'The Weatherman's Umbrella(일기예보관의 우산)' 촬영을 마치고 오디션에 참가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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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