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구라 측 “29일 활동 재개, MBC 연예대상 참석 미정”
입력 2014-12-29 11:11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를 딛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전 MBN스타에 김구라가 이날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한다. 오는 1일 진행되는 MBC ‘세바퀴 녹화도 이어갈 예정이다”며 그러나 2014 MBC 연예대상은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18일 가슴의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예정돼있던 ‘썰전, ‘세바퀴 등에 줄줄이 불참했고 그를 대신해 김장훈, 김성주가 투입됐다. 또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나비효과 MC도 박지윤, 최동석에게 넘겨줘야 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증세가 많이 호전됐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의 공황장애에 대해 한 매체는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씨는 친인척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됐고, 이는 17~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이 사실을 알고 7개월 전 공항장애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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