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 1900만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상가는
입력 2014-12-29 10:12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은 경기 성남 분당의 호반메트류큐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국세청이 발표한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의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의 기준시가에 따르면 상업용 건물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호반메트류큐브로 ㎡당 기준시가가 1919만4000원이었다.
이어 서울 중구 청평화시장(1537만4000원), 종로구 동대문종합상가 D동(1462만3000원), 중구 신평화패션타운(1395만6000원)이 각각 2, 3, 4위를 기록해 전년과 순위가 같았다.
오피스텔 순위는 피엔폴루스가 ㎡당 499만1000원으로 3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같은 청담동에 위치한 네이처 포엠(459만8000원)과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51만1000원)가 2, 3위를 유지했고, 봉천동의 IPTOWER(417만3000원)도 4위를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국세청 기준시가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돼 취득 당시의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양도소득세 산정 시 활용되고, 상속·증여세를 부과하는 데에 사용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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