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지웅 “방황하던 시절, 이선희 노래에 마음 잡아”
입력 2014-12-29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평론가 허지웅이 가수 이선희를 만나 방황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허지웅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선희 대한민국을 위로하다에서 이선희의 녹음실을 방문했다.
그는 방황하던 시절에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며 나이를 빨리 먹고 싶다. 대학교 때부터 꿈이 50대가 되는 거였다. 쉰이 되면 안 심란할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선희는 나도 그랬다”며 웃은 뒤 어릴 적부터 나이 50이 되면 삶에 대해 해탈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 빨리 어른이 됐으면 좋겠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50이 돼도 안 그런 사람은 안 된다.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하고 빨리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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