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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배다해,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준팔이 거식증 고쳐…최근 모습 공개
입력 2014-12-29 04:01 
동물농장 배다해
동물농장 배다해,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준팔이 거식증 고쳐…최근 모습 공개

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이 근황 공개

동물농장 배다해 집으로 입양된 준팔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전 송년특집으로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거식증을 앓다가 두 달 전 배다해의 집으로와 함께 살고 있는 준팔이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준팔이는 과거 강제로 밥을 먹여도 반 이상을 뱉어내는 등 거식증으로 고생하다가 동물병원 앞에 홀로 버려진 고양이였다.


당시 준팔이와 함께 남겨진 쪽지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편지 한 장만 놓여 있었다.

동물병원 원장은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사연을 접한 배다해는 가족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준팔이의 거식증을 고쳐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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