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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아버지 유동근 위해 슬픈 연극 시작
입력 2014-12-28 20:28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가 아버지 유동근을 위해 슬픈 연극을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아버지를 위해 슬픔을 감추기 시작했다.

이날 강심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아프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불효소송의 변호인 변우탁(송재희 분)을 찾아 이유를 묻는다.


또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이 아픈 걸 가족들이 알지 않길 원한다”는 동생 강재(윤박 분)의 말을 되새기며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아버지의 방을 향해 아버지가 원하는 소원인 고고장을 찾으러 다녔다”면서 우리 아버지가 변했다” 등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지르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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