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아빠 유동근 시한부 삶 알고 눈물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가 아빠 유동근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강심(김현주 분)은 순봉(유동근 분)과 강재(윤박 분)가 하는 이야기를 우연치 않게 듣고 충격에 빠졌다.

강심은 강재에게 이게 무슨 말이냐”면서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눈물을 쏟아낸다. 그녀는 네가 살려내면 되지 않냐. 너 인정받는 의사잖아”라며 소리를 친다.


또 그녀는 누나가 아버지가 아프다는 걸 알지 않도록 해 달라. 그게 아버지가 원하는 거다”라고 부탁하는 동생 강재의 말에 어디론가 뛰어간다.

바로 아버지의 불효소송 변호인을 맡은 전 남자친구 변우탁(송재희 분)의 사무실. 그는 우탁에게 어쩜 네가 이럴 수 있냐”면서 계속해서 눈물을 쏟는다. 우탁은 이러실까봐 아버지가 숨긴 거다. 네가 충격에 정신도 못 차리고 슬퍼할까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