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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일가족으로 알려져 ‘씁쓸’
입력 2014-12-28 18:14  | 수정 2014-12-28 1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실종된 에어아시아의 한국인 탑승객 3명이 선교사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YTN은 28일 입수한 에어아시아 탑승자 명단에 따르면 한국인은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 등 3명”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범 씨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근처인 말랑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박성범 씨는 비자연장을 하기 위해 아내 이경화 씨와 11개월 된 딸인 박유나 양과 함께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이 탄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중 저가 항공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현지시각)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기인 QZ8501편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7시 24분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안타깝네 진짜”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진짜 살아있겠지”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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