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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기다온 무대에 양현석 “눈물나려한다…”
입력 2014-12-28 1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기다온
‘K팝스타 참가자 기다온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기다온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태연의 곡 ‘만약에를 선곡, 열창했다.
무대는 가히 13세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최고의 무대였다.
이에 양현석은 진심으로 눈물나려한다”면서 드라마를 보다가 슬픈 장면에서 기다온의 노래가 나오면 울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어린 티가 안 난다. 가사의 감정을 이해하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가온 양은 한자 한자 적은 편지를 준 것 같다. 그래서 정성스런 편지를 받은 느낌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고치면 정말 빨리 늘 것 같다. 숨소리를 듣는데 어깨가 들리는 걸 알았다”고 평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다온 이름 특이하네” 기다온 노래 잘하더라 꼬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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