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더 있어 확인 중"
입력 2014-12-28 15:51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에 한국계 탑승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실종된 여객기에 한국인 30대 부부와 유아 등 한국인 국적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더 있어 이들이 국적이 다른 한국 동포인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탑승자 명단에는 이모씨, 박모씨 및 박모 어린이, 최모씨 2명 등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 다섯이 포함돼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탑승자 중 한국 국적자는 3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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