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조세호 주선 소개팅男, 알고보니 사기꾼”
입력 2014-12-28 14: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세바퀴 조세호가 과거 김나영에게 사기꾼을 소개시켜준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 찾기에서는 조세호와 김나영의 불꽃 튀는 폭로전이 이어졌다.
이날 MC 신동엽이 조세호와 김나영이 과거 ‘썸을 탔던 사이”라고 밝히자 당사자인 조세호와 김나영은 변명과 해명을 늘어놨다.
먼저 조세호가 김나영에 호감이 있었다가 마음이 돌아선 사연을 밝히자, 김나영이 조세호가 자신에게 사기꾼을 소개했던 사연을 폭로했다.

김나영은 서울시 전경이 다 보이는 호텔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조세호가 부모 같은 형을 소개해준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어지고 다음 날 그 분이 아침 뉴스에 나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되셨다고”라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심지어 육중완은 심하게 웃다가 의자와 함께 뒤로 넘어가기까지 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어려웠을 때 그 형이 본인의 어려웠던 경험과 조언을 통해 많은 용기를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형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변명했다. 결국 이틀 뒤에 구속된 건 사실이다”면서 무릎을 꿇으며 김나영에게 사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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