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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조우종 아나운서 수상소감 "혼자 많이 울어…KBS 사장될 것"
입력 2014-12-28 13:31 
'KBS 연예대상' '조우종' / 사진= KBS
KBS 연예대상, 조우종 아나운서 수상소감 "혼자 많이 울어…KBS 사장될 것"

'KBS 연예대상' '조우종'

KBS '연예대상'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쇼 오락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쇼 오락 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혼자 울기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된 것 같다. 고맙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영표 해설위원이 제가 2년 안에 프리가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는데, 하지만 나는 프리를 안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 다 나갔는데 저는 끝까지 남아 KBS 사장이 되겠다. 그래서 여기 앞에 앉아 있는 여러분을 쥐락펴락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조우종은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의 품격' '인간의 조건' '여유만만' 등 KB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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