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우승
이세돌 9단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서 우승하며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이세돌 9단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렛츠런파크배 결승 3국에서 강동윤 9단에 1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세돌 9단은 TV바둑아시아, KBS바둑왕, 맥심커피배 우승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또 이날 상금 8천만원을 추가해 올해 상금 14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2001년 이창호 9단의 10억 2천만원이었다.
이세돌 9단은 우승 후 제주도 결승 1, 2국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전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승1패로 끝냈던 것이 우승까지 하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면서 내년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두 번 정도 더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이세돌 9단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서 우승하며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이세돌 9단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렛츠런파크배 결승 3국에서 강동윤 9단에 1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세돌 9단은 TV바둑아시아, KBS바둑왕, 맥심커피배 우승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또 이날 상금 8천만원을 추가해 올해 상금 14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2001년 이창호 9단의 10억 2천만원이었다.
이세돌 9단은 우승 후 제주도 결승 1, 2국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전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승1패로 끝냈던 것이 우승까지 하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면서 내년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두 번 정도 더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