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예련 “김효진 언니, 유지태 아내 연기에 질투와 칭찬하더라”
입력 2014-12-28 11:35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차예련이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를 본 유지태의 아내 김효진의 반응을 밝혔다.

차예련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더 테너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김효진에 대해 언급했다.

‘더 테너에서 차예련은 유지태를 살뜰히 챙기는 내조의 여왕 이윤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유지태와 차예련의 부부연기가 돋보인다.

이에 차예련은 이윤희 역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 ‘잘했다는 칭찬을 들으니 계속 엄마 역을 연기해야 되나 싶더라”라며 VIP 시사회 당시 유지태, 김효진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는데 많이 울었다. 효진이 언니가 내게 ‘진짜 와이프 같아서 질투가 났다. 정말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오늘도 효진언니로 부터 ‘질투 날 정도로 정말 아내 연기를 잘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또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편, ‘더 테너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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