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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효과? 터보, ‘러브 이즈’로 실시간 차트 1위 ‘기염’
입력 2014-12-28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터보가 ‘토토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18년 전 발매한 노래가 차트 역주행한 것.
터보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해 18년 만에 함께 무대를 꾸몄다.
터보는 ‘러브 이즈 ‘나 어릴적 꿈 ‘화이트 러브 등 히트곡을 잇따라 불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90년대 활동했을 때와 변함없는 파워풀 댄스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토토가 효과였을까. 터보가 이날 방송에서 부른 ‘러브 이즈는 무려 10여년 전 발매한 곡임에도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나 어릴적 꿈 역시 동일 차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날 터보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현정 역시 90년대 발매한 ‘그녀와의 이별로 차트 8위에 진입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 녹화는 지난 18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본, 박명수, 정준하가 MC를 맡았다. SES(바다, 슈, 서현), 터보(김종국, 김정남), 쿨(이재훈, 김성수, 예원),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조성모, 소찬휘, 김현정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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