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대부업법상 이자율을 급격히 낮추면 오히려 서민 돈줄을 막을 수 있다"면서 "현행 연 70%인 이자율을 60%로 낮추고 시행령에서는 50%대로 책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국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부업법 개정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임 국장은 "실태조사를 해보니 대형 대부업체는 이자율을 현재의 상한선보다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 있지만 중소형이나 개인 대부업자는 워낙 원가 수준이 높아 지금도 한계 상황에서 영업하거나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 국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부업법 개정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임 국장은 "실태조사를 해보니 대형 대부업체는 이자율을 현재의 상한선보다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 있지만 중소형이나 개인 대부업자는 워낙 원가 수준이 높아 지금도 한계 상황에서 영업하거나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