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연예대상] 김종민 “시즌3 앞두고 걸려온 차태현 전화에 대상감이라 생각”
입력 2014-12-28 00:53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종민이 차태현을 대상 후보로 지지하는 엉뚱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4 KBS 연예대상이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진행아래 열렸다.

‘KBS 연예대상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대상 후보를 말하다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후보 공개와 함께 후보를 지지하는 스타들의 연설이 이어졌다.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에 이어 차태현이 대상 후보로 호명됐다. 차태현을 키웠다고 말하는 김종민은 차태현은 친구, 가족 모두에게 잘하는 사람이다.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갈 때 멤버들도 바뀌고 하는 상황에서 차태현에게 어느 날 전화가 왔다. 나에게 ‘너 안하면 나도 안할 거야라고 했다. 그때 정말 대상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쌍둥이(이서언 이서준), 추사랑 등 아기 스타들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고 올해 은관 문화 훈장을 수훈 받은 송해까지 총출동한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해 시상식 최초로 놀이방을 마련하고 이원생중계한다.

또한 시청자 투표로 뽑는 ‘최고의 프로그램은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