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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정겨운, 악인의 면모 드러내 ‘섬뜩’
입력 2014-12-27 22:22 
[MBN스타 송미린 기자] ‘미녀의 탄생 정겨운이 섬뜩한 악인의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악인의 면모를 드러낸 이강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주상욱 분)가 의식이 없자 채연(왕지혜 분)은 강준에게 화를 냈다. 그는 강준에게 사라(한예슬 분)랑 태희 오빠 결혼 막으라고 했지. 태희오빠 저 지경으로 만들라고 했냐”며 짜증을 냈다.

이에 강준은 안색하나 바뀌지 않고 그가 의식이 없으면 내 자리를 지킬 수 있겠다”고 고소해했다.

그리고 사라를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미우나 고우나 내 마누란데 내가 챙겨줘야겠지?”라며 사금란이었으면 몰라도 사라 정도면 내가 데리고 살아도 괜찮잖아”라고 섬뜩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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