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박민우, 이홍기에 “이하늬 행복하게 해줄 딱 한 사람 너”

[MBN스타 송미린 기자] ‘모던파머 박민우가 애절한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이민기(이홍기 분)에게 조언을 하는 강혁(박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혁은 민기에게 따로 할말이 있다며 불러세웠다. 혁은 민기에게 난 있잖아. 윤희 누나가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누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딱 한 사람 있는데 안타깝게도 너더라”라고 전하며 윤희(이하늬 분)의 마음이 민기에게 향하고 있음을 알렸다.

멍한 민기에게 혁은 모르는 거냐 모르는 척 하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에 민기는 글쎄, 잘 모르겠어. 이게 무슨 감정인지”라고 답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민기에게 혁은 그 사람이 울면 네 가슴도 아프고 그 사람이 웃으면 네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사람이 누군지 잘 생각해봐라”고 조언했다.

결국 혁은 좋아하는 윤희의 마음을 대신 전하며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