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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토토가’ S.E.S, 간만의 무대로 ‘눈물바다’..팬들도 ‘글썽’
입력 2014-12-27 19:56  | 수정 2014-12-27 19:59
[MBN스타 유지혜 기자] ‘무한도전에서 슈와 바다가 ‘일일유진 소녀시대 서현과 S.E.S로 무대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져, 초대된 가수들의 본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출산 준비로 참여치 못한 유진을 대신해 서현은 S.E.S의 빈자리를 채웠다. 슈와 바다는 오랜만의 무대로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슈는 리허설 때부터 눈물을 흘리며 간만에 다시 모인 90년대 스타들을 반가워했다.

이들은 화이트 톤의 무대 의상을 맞춰 입고 헤어스타일까지 앨범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바다는 1집 때의 모습과 달라진 것이 없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에 이어 ‘너를 사랑해를 연달아 불렀고, 팬들은 바다와 슈 같은 당시 유행하던 문구들을 들고 슈와 바다, 서현을 응원했다.

무대가 끝나자 슈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바다마저도 사후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려 감동에 벅차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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