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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팬싱, ‘에페 간판’ 정진선 우승
입력 2014-12-27 16:12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리스트 정진선이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한국 남자 펜싱 에페의 간판 정진선(30.화성시청)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우승했다.
정진선은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김승재(26·해남군청)를 15-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정진선은 지난 23일 전국남녀종목별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다시한번 최정상급 실력임을 입증했다.
반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박경두(30.해남군청)는 첫 경기인 32강에서 김승재와의 접전끝에 14-15로 패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은숙(28·광주서구청)이 유진실(26·계룡시청)을 8-7로 꺾고 우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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