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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의 센스 기대치 증폭
입력 2014-12-27 15:52 
삼시세끼어촌편
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의 센스 기대치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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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이 기대치를 증폭시킨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방송 말미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담긴 '어촌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섬에 머물게 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눈 내리는 날씨 탓에 세끼를 챙겨 먹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장근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갑자기 벽에 걸린 물건이 떨어지자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불안해했고,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은 거냐. 제발 한두 마리 정도만…"이라고 하소연했다.

유해진은 굶주린 차승원과 장근석에게 "배부른 돼지가 낫느냐.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유해진의 질문에 두 사람은 고민도 없이 바로 "배부른 돼지"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들과 달리 유해진은 "난 돼크라테스. 돼지도 포기 못 하겠고 소크라테스도 솔직히 포기 못 하겠다"며 울컥해 세 사람의 케미를 예감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월16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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