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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오늘 거취 논의, 비공개 내부 토론 진행 “아직 결정한 바 無”
입력 2014-12-27 14:55 
정동영 오늘 거취 논의
정동영 오늘 거취 논의, 비공개 내부 토론 진행 아직 결정한 바 無”

정동영 오늘 거취 논의 눈길

정동영 오늘 거취 논의가 화제다.

27일 '탈당설'에 휘말린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자신의 거취를 놓고 지지자들과 비공개 내부 토론을 한다.

정 고문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전국의 지지자 200여명과 송년모임을 열어 탈당 여부와 재야 진보세력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합류할지를 논의하다.

정 고문은 각계 진보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 작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민모임의 선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본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바는 없다. 저를 돕고 지원했던 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르면 토론에서 거취에 대한 가닥을 잡은 뒤 다음 주부터는 당 안팎의 원로인사들과 만나 조언을 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찬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중에서 한 명도 안 따라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 고문이 탈당하더라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복수가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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