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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소유, 방탄소년단에 B1A4·블락비까지…男아이돌과 환상의 콜라보
입력 2014-12-26 21:1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소유의 새로운 파트너는 남자 아이돌이었다.

26일 방송된 KBS2 ‘2014 가요대축제에서 소유가 다양한 파트너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올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활약한 소유는 남자 아이돌들과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매드클라운과 불렀던 ‘착해빠졌어는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랩몬스터의 파워풀한 랩과 소유의 보이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어선 비원에이포(B1A4)의 신우, 산들과 ‘틈을 불렀으며 블락비 박경, 피오와는 ‘오피셜리 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를 열창했다.

소유는 세 가지 무대를 색다르게 꾸미며 콜라보레이션의 여왕다운 여유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2014 KBS 가요대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가요계를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라는 키워드로 정하고, 경쟁 보다는 하나로 화합하는 콜라보레이션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이휘재, 옥택연, 윤아의 사회로 진행된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엑소, 투피엠(2PM), 씨엔블루, 비스트 등 케이팝(K-pop)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에이핑크, 씨스타, 에이오에이(AOA), 시크릿 등 걸그룹,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비원에이포 등 올해의 다크호스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소유와 정기고, 산이와 레이나 등 올해 히트곡을 낸 콜라보레이션 멤버를 비롯해 가창파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까지 무대를 빛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