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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냉철한 스파이로 ‘완벽 변신’…‘캐릭터 컷’ 공개
입력 2014-12-26 17:31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배우 배종옥이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로 변신했다.

2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배종옥은 KBS2 새 금요 드라마 ‘스파이에서 생애 첫 스파이 연기에 도전한다.

이에 소속사는 배종옥이 혜림 역에 완벽 동화된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종옥은 블랙 목폴라와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코트를 입어, 배종옥만의 스파이 룩을 연출했다.



소속사는 배종옥은 머리 모양에도 변화를 줘, 짧은 커트 머리로 변신했다. 그는 엄마이기 전에 전직 북한 공작원이었던 캐릭터에 맞게 화려한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최대한 평범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 중 배종옥은 전직 스파이였던 과거를 숨기고 아들과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온 혜림 역을 맡았다. 그는 베테랑 배우답게 엄마와 스파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혜림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는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내년 1월9일 오후 9시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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