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KBS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성탄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의 성탄 메시지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1 성탄절 특별기획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 편을 제작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제작진을 통해 전달됐다.
공개된 교황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은 모두 40초 분량이다. 교황이 특정 국가를 위해 성탄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친애하는 한국 국민 여러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성탄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지난 8월 한국 방문에서의 기쁨과 감사함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엄했던 시복식 미사와 젊은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모든 순간이 제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세상을 비춘 밝은 빛이 언제나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대한민국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8월 교황의 한국 방문 시 교황 방한 주관방송사이기도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교황의 성탄 메시지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1 성탄절 특별기획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 편을 제작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제작진을 통해 전달됐다.
공개된 교황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은 모두 40초 분량이다. 교황이 특정 국가를 위해 성탄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친애하는 한국 국민 여러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성탄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지난 8월 한국 방문에서의 기쁨과 감사함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엄했던 시복식 미사와 젊은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모든 순간이 제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세상을 비춘 밝은 빛이 언제나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대한민국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8월 교황의 한국 방문 시 교황 방한 주관방송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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