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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고깃집 하나 하고있다"…하나가 아닌데?
입력 2014-12-26 15:54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사진=KBS/사진=KBS


'해피투게더' 소유진과 백종원의 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편 백종원의 경제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소유진, 김소은, 가수 슈, 카라의 영지,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MC들은 최근 득남한 소유진에게 "남편의 사랑을 받고 또 아이를 얻어 완벽하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소유진은 출산 후 근황을 묻는 말에 8개월 된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기는 남편 닮았다"며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다.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의 소유진 아들은 요리하는 아빠 백종원에 안겨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를 하고 있던 나를 남편에게 소개해줬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내가 직업을 묻자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을 듣고 만났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에 MC 유재석은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말했습니다.

소유진도 "마침 하나가 내가 자주 가는 단골 가게였다"며 "사실 남편 몰래 남편의 경제력이 궁금해 몰래 찾아봤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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