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달인 주세혁(34·삼성생명)이 연출한 랠리(rally: 공을 주거니 받거니 계속 치는 상태)가 2014년 최고의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주세혁의 랠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용품후원업체 DHS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랠리 톱10(DHS Top 10 - The Best Table Tennis Rallies of 2014) 중 1위에 올랐다.
‘2014년 최고의 랠리 톱10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주세혁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8강전에서 대만의 추앙치유엔과 치열한 랠리를 펼쳤다.
이들은 세트스코어 2-0, 3세트 9-9로 팽팽히 맞섰다. 세계 최고 ‘공격하는 수비수로 정평이 나있는 주세혁은 추앙치유엔의 강력한 드라이브 공격에 맞서 커트(상대의 공에 역회전을 걸어 넘기는 타법)로 맞섰다.
물샐틈없는 방어로 상대의 힘을 빼놓은 주세혁은 11번째 랠리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전환했다. 총 17회의 폭풍랠리를 펼친 끝에 주세혁은 포인트를 따냈고, 10-9로 앞섰다. 주세혁은 오른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고, 지켜보는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화려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주세혁은 아쉽게 해당경기에서 3세트를 내줬고, 결국 최종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주세혁은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1월 7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년 ITTF 스타 어워드 이브닝 시상식에 초대받았다. ‘최고의 랠리로 뽑힌 이 장면은 올시즌 ‘최고의 스타 포인트 1위에도 올랐다.
이외에도 ‘탁구 얼짱 서효원(KRA마사회)도 ‘최고의 랠리 7위에 선정됐다. 지난 5월 도쿄세계선수권 예선전 당시 싱가포르 에이스 펑톈웨이를 상대하던 서효원은 30회에 달하는 불꽃 랠리를 펼쳐 주목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주세혁의 랠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용품후원업체 DHS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랠리 톱10(DHS Top 10 - The Best Table Tennis Rallies of 2014) 중 1위에 올랐다.
‘2014년 최고의 랠리 톱10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주세혁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8강전에서 대만의 추앙치유엔과 치열한 랠리를 펼쳤다.
이들은 세트스코어 2-0, 3세트 9-9로 팽팽히 맞섰다. 세계 최고 ‘공격하는 수비수로 정평이 나있는 주세혁은 추앙치유엔의 강력한 드라이브 공격에 맞서 커트(상대의 공에 역회전을 걸어 넘기는 타법)로 맞섰다.
물샐틈없는 방어로 상대의 힘을 빼놓은 주세혁은 11번째 랠리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전환했다. 총 17회의 폭풍랠리를 펼친 끝에 주세혁은 포인트를 따냈고, 10-9로 앞섰다. 주세혁은 오른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고, 지켜보는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화려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주세혁은 아쉽게 해당경기에서 3세트를 내줬고, 결국 최종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주세혁은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1월 7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년 ITTF 스타 어워드 이브닝 시상식에 초대받았다. ‘최고의 랠리로 뽑힌 이 장면은 올시즌 ‘최고의 스타 포인트 1위에도 올랐다.
이외에도 ‘탁구 얼짱 서효원(KRA마사회)도 ‘최고의 랠리 7위에 선정됐다. 지난 5월 도쿄세계선수권 예선전 당시 싱가포르 에이스 펑톈웨이를 상대하던 서효원은 30회에 달하는 불꽃 랠리를 펼쳐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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