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계저축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26일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소득 중에서 어느 정도를 저축하는지를 나타내는 2013년도 가계저축률이 마이너스 1.3%를 기록, 통계 비교가 가능한 195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2012년도의 0.9%에서 2.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가계저축률은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2012년도 총 가계저축은 2조 6천억 엔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마이너스 3조 7천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자가 저축을 허물어 소득을 웃도는 소비를 한 것 등이 주된 배경으로, 올 4월의 소비세 인상 전에 물건을 미리 사두려는 소비가 증가한 것도 가계저축률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가계저축률은 1995년도에는 9.6%였으나 그 이후 대체로 하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의 2013년 1인당 명목 GDP(국내총생산)는 3만 8천644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맹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에는 13위였으나 엔저 영향으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26일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소득 중에서 어느 정도를 저축하는지를 나타내는 2013년도 가계저축률이 마이너스 1.3%를 기록, 통계 비교가 가능한 195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2012년도의 0.9%에서 2.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가계저축률은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2012년도 총 가계저축은 2조 6천억 엔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마이너스 3조 7천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자가 저축을 허물어 소득을 웃도는 소비를 한 것 등이 주된 배경으로, 올 4월의 소비세 인상 전에 물건을 미리 사두려는 소비가 증가한 것도 가계저축률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가계저축률은 1995년도에는 9.6%였으나 그 이후 대체로 하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의 2013년 1인당 명목 GDP(국내총생산)는 3만 8천644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맹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에는 13위였으나 엔저 영향으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