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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이 부르는 달달한 애칭 뭔가보니? '헉!'
입력 2014-12-26 13:05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사진=KBS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이 부르는 달달한 애칭 뭔가보니? '헉!'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이 써준 손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닭살스러운 애칭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소은, 그룹 카라 영지, 슈퍼주니어 규현, SES 출신 슈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여전히 손편지를 써준다"고 자랑하며 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손편지에는 "정확하게 100일 전. 엄청난 득템을 했습니다. 수많은 선행을 했기에 하나님이 예쁘게 보셔서 큰 선물을 내려 주신게 분명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어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라고 소유진을 '선물'로 표현하며 "내 마음 좀 알아줘라. 노련한 기술로 사랑해 줄게.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조금만 참아주렴.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정말 노력해서 빨리 사용법 터득할게"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내용을 들은 출연진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행동을 취해 폭소케 했습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닭살 커플로 활약 중인 김소은은 "우결을 통해 나름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참을 수 없는 수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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