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말 분양한 아이파크 청약성적 “참 잘했어요”
입력 2014-12-26 09:39  | 수정 2014-12-26 10:24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가 지난 24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각각 최고 157.43대1, 20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는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수성 아이파크는 352가구 모집에, 2만 149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61.07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전용 84㎡A의 경우 77가구 모집에 1만 2122명이 모이며 157.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면적별로는 △59㎡A 53.74대 1 △59㎡B 9.92대1 △69㎡ 9.40대1 △76㎡A 60.72대1 △76㎡B 13.33대1 △84㎡B 59.83대1 등을 기록했다.
또 창원 ‘용지아이파크는 229가구 모집에, 2만 8831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2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전용 84㎡A가 56가구 모집에 1만 1,247명이 몰려, 최고 200.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적별로는 △84㎡B 184.18대1 △100㎡ 123.55대1 △114㎡ 21.39대1 △127㎡ 34.50대1 등이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내 경상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두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경상권 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며 특히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연내 분양물량 중 창원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