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세로 출발
입력 2014-12-26 09:33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원 내린 1100.4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102.5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수출 업체들의 매도로 인해 1105원 부근에서 강한 저항이 예상된다”며 "1100원 밑에서는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당 1100.0~111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7원을 감안하면 1104.3원으로 전일종가 1102.6원 대비 1.7원 상승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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