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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파천 선택한 이성재에 “백성들 버릴 것인가”
입력 2014-12-25 22:53 
[MBN스타 김진선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이성재에게 뜻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파천을 선택하는 선조(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전란이 나자 신하들의 말에 따라 파천을 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광해군(서인국 분)은 선조에게 어찌 파천을 선택하시는가”라고 뜻을 나타냈다.

그는 12만 백성을 버릴 것인가”라며 아예 지키려는 시도도 하지 않는가. 백성을 지키려는 마음조차 애초에 없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소리쳤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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