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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세븐, 12년만에 결별…새 연인 정은우 "현역으로 입대"
입력 2014-12-25 16:41 
박한별 정은우 /사진=스타투데이
박한별 세븐, 12년만에 결별…새 연인 정은우 "현역으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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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과 가수 세븐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한별의 새 연인 배우 정은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앞서 24일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과는 올해 초쯤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세븐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고 세븐과 박한별 결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앞서 박한별과 세븐은 2002년 고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연예계 대표 공식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이던 세븐이 지난해 6월 지방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위기를 맞았고 12년 만인 올해 초 끝내 결별했습니다.

박한별과 오랜기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세븐은 오는 28일 제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은우는 내년 하반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원래 정은우는 올해 가을께 현역 입대를 하려 했지만 신체검사 당시 재검 판정을 받으면서 입대가 1년 미뤄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입대를 늦추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본래 지난해 입대를 위해 스케줄 조정까지 마쳤는데, 촬영 중 다리 신경에 부상을 입은 것이 문제가 돼 재검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 몸 상태라면 현역 입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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