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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 T-팬티·가슴 언급 "종류별로 많이 봤다"
입력 2014-12-25 16:30 
'라디오스타 박준형'/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준형, T-팬티·가슴 언급 "종류별로 많이 봤다"


'라디오스타' 박준형의 19금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 : 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2014년 '라디오스타'에서 화제를 모았던 스타 서장훈, god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최여진은 "제작진이 섹시한 수영복을 가지고 나와달라고 했다"며 "예쁜 수영복이 있긴 한데 좀 변태스러워서 못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심플한 끈 수영복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듣고 놀란 박준형은 "그럼 엉덩이가 다 보이는 그런 수영복을 좋아하느냐?"며 T-팬티를 언급했고, 최여진은 "뒤쪽 끈이 아닌 옆 끈이다"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박준형은 "가슴 성형한 여자는 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수술은 솔직히 나도 할 수 있지 않느냐. 병원에 가서 '가슴주세요' 하면 된다"며 "다만 인공적으로 가슴 성형을 하면 밥그릇처럼 되니까 그것도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에 MC들이 "그런 가슴을 직접 본 것이냐"고 묻자 박준형은 "내가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종류 별로 많이 봤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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