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날인 어제(24일) 오후 7시쯤 서울 중곡동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영업 전인 술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지만, 가게 안에서 지내던 뇌병변장애인 38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박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불은 영업 전인 술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지만, 가게 안에서 지내던 뇌병변장애인 38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박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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