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압구정 백야의 박혜숙과 이보희가 자녀들의 결혼 문제로 서로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의 결혼을 강행하는 조나단(김민수 분) 때문에 문정애(박혜숙 분)를 만난 서은하(이보희 분)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단의 엄마 서은하는 백야를 돌보는 문정애에 우리 아들 얘기는 들으셨냐. 지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집안의 딸과 혼담 중이다. 그쪽에 마음이 기우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냐”며 야야에 알아먹게끔 타일러달라. 자기 생각만 하면 안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문정애는 하지만 남자가 매달리면 방법이 없다. 저도 남편보다 2살 연상이다. 남편이 조건 좋은 여자들 다 마다하고 저를 매일 찾아와서 결혼하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이들을 말리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사모님은 당사자 마음들은 바꾸지 못한다는 의견 아니냐”고 말했고, 백야의 엄마와 친구 사이이며, 어렸을 적부터 백야를 딸처럼 여겨온 문정애는 제자식도 아닌데 어쩌겠냐. 허락 받으러 온 게 아니라 결심 밝히러 온 거더라”고 답했다.
결국 서은하는 궁여지책으로 그럼 1년 만이라도 사귀고 결혼하자고 설득해달라. 서로 충분히 알고 결혼해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문정애는 이에 동의하며 사실 야야는 급한 게 없다. 매니저 일을 좀 배우면 기획사를 차려주려고 했다. 그리고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 다 갖춰서 시집을 보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닿았다”고 말하며 이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의 결혼을 강행하는 조나단(김민수 분) 때문에 문정애(박혜숙 분)를 만난 서은하(이보희 분)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단의 엄마 서은하는 백야를 돌보는 문정애에 우리 아들 얘기는 들으셨냐. 지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집안의 딸과 혼담 중이다. 그쪽에 마음이 기우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냐”며 야야에 알아먹게끔 타일러달라. 자기 생각만 하면 안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문정애는 하지만 남자가 매달리면 방법이 없다. 저도 남편보다 2살 연상이다. 남편이 조건 좋은 여자들 다 마다하고 저를 매일 찾아와서 결혼하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이들을 말리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사모님은 당사자 마음들은 바꾸지 못한다는 의견 아니냐”고 말했고, 백야의 엄마와 친구 사이이며, 어렸을 적부터 백야를 딸처럼 여겨온 문정애는 제자식도 아닌데 어쩌겠냐. 허락 받으러 온 게 아니라 결심 밝히러 온 거더라”고 답했다.
결국 서은하는 궁여지책으로 그럼 1년 만이라도 사귀고 결혼하자고 설득해달라. 서로 충분히 알고 결혼해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문정애는 이에 동의하며 사실 야야는 급한 게 없다. 매니저 일을 좀 배우면 기획사를 차려주려고 했다. 그리고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 다 갖춰서 시집을 보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닿았다”고 말하며 이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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