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한화그룹 측 “적자기업 흑자로 반전시켰고 공 세웠다”
입력 2014-12-24 17:58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한화그룹 측 적자기업 흑자로 반전시켰고 공 세웠다”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화제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상무는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 임명됐다.

올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솔라원 본사가 있는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이달 8일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합병을 발표했다.

한화는 김 상무에 대해 "한화큐셀 전략마케팅 실장으로 부임해 적자기업을 1년 만에 흑자로 반전시켰고, 솔라원과 큐셀의 통합법인 출범에 이바지해 태양광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Global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4일 김 상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7명, 상무보 26명, 전문위원 3명 등 총 4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성과보상 원칙에 근거해 성과주의를 강화하고, 생산, 영업, 해외 등 현장 중심의 인사를 원칙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