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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햇님 아기 근황' 당시 출연료…"장난감 선물상자 받았다"
입력 2014-12-24 17:44 
텔레토비 햇님 아기 근황/사진=유투브


'텔레토비 햇님 아기 근황'

텔레토비 햇님으로 등장한 아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에서 무용교육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제시카 스미스가 어린시절 텔레토비 햇님으로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시카는 자신의 SNS을 통해 "최근 19살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이제는 모두에게 말할 때라고 결심했다"면서 "이 사실을 그간 숨겨 왔지만 대학 친구들한테서 용기를 얻었다. 나는 텔레토비의 햇님이었다. 지금껏 자신이 햇님인 척 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직 나만이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96년 제시카의 어머니 안지 스미스는 태어난지 9개월 된 제시카를 데리고 영유아검진을 받기 위해 에딘버러 병원에 갔다가 텔레토비 제작사인 래그돌 프로덕션의 눈에 띄었습니다.


웃는 얼굴이 예쁜 아이를 찾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안지는 카메라 테스트에 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후 제시카는 텔레토비 시리즈 촬영으로 출연료 250파운드(약 43만원)와 장난감 선물상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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