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 취득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메리츠금융지주의 아이엠투자증권 손자회사로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날 메리츠금융지주가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6%(2291만5277주)를 취득해 손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연결기준 총자산 규모는 24조5000억원에서 27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향후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이 합병하면 자기자본 1조원 규모의 증권사로 발돋움한다.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로 10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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