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포근해…눈 올까?
입력 2014-12-24 09:35 
'크리스마스 이브' /사진=기상청
[오늘의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포근해…눈 올까?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인 오늘은 낮에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한파가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경기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서울 등 여타 중부지방에서도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됩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며 운전과 시설물 안전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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