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박 경정 구속시한 연장
입력 2014-12-24 09:24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박관천(48) 경정의 구속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5일로 예정된 박 경정의 1차 구속시한을 한 차례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구속시한은 최장 10일간 연장 가능하다.
검찰은 박 경정을 상대로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의혹을 담은 '정윤회 문건',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을 담은 문건 등을 작성한 동기와 배후 인물이 있는지 보강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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