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자살 시도한 여성, 이불로 구했다

<숨막힌 아이 살린 경찰관>

한 경찰관이 어린 아이의 등을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마트에서 아이가 숨이 막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데요.

등을 계속 두드린 끝에 나온 건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이었습니다.

이 경찰관은 퇴근길에 마침 이곳을 지나던 중이었다고 하니 참 우연치고는 놀랍죠?

아이의 엄마는 감사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바다 위 기적의 인명 구조>

좌초된 배 위로 헬기가 다가옵니다.

로프를 내려 선원들을 끌어올립니다.

무사히 구조됐네요.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 사고 현장인데요.

다행히 해안경비대가 18명의 승무원을 안전하게 모두 구했다고 합니다.

폭풍우와 높은 파도 때문에 매우 어려운 구조작업이었다고 하네요.


<자살 시도한 여성, 이불로 구했다>

중국의 한 거리에서 남성 4명이 빨간 이불을 펼쳐들고 있습니다.

잠시 뒤 한 사람이 이불 위로 떨어집니다.

3층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한 여성입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인데요.

지나가다가 자살 소동을 본 한 배달부가 이불을 구해와 자살 시도자를 구한 사건입니다.

여성이 뛰어내리기 불과 몇 초 전에 이불을 펼쳤다고 하니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죠?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