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DI "공공사업 44% 타당성 미흡"
입력 2007-05-22 09:32  | 수정 2007-05-22 09:32
대형 공공사업을 사전 검증하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지난해까지 전체 사업 건수의 44%가 타당성이 낮아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 한국개발연구원 KDI 연구위원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성과와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90건, 총사업비 144조9천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44.5%에 해당하는 129건의 사업은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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