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우-레이먼킴, 23일 득녀
입력 2014-12-23 1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 부부가 23일 득녀했다.
레이먼킴은 이날 SNS에 원래 예정일보다 열흘 전에 진통이 와서 2박3일을 병원에서 꽃분여마왕을 고생시키더니 2014년 12월 23일 아침 10시 3분에 몸무게 2.8kg에 키 50cm로 김지우와 김레이먼의 딸 김 루아 나리 (Kim Lua Nari)가 태어났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비록 아무것도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아비 밑에 태어났지만 남들에게 독이 되거나 흠이나 적이 되지 않도록 누구를 평가하거나 누구를 헐뜯는 사람이 아닌 누구와도 어울리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 눈물 흘릴 줄 알며, 그 흘린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 아닌 진심이 담긴 눈물이며, 옳은 길이나 방법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말할 줄 알고, 누구보다 먼저 팔 걷어붙이고 앞서되 티 나지 않도록 겸손한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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