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종합건설이 베트남 컨터시 환경정비(도로 시공)사업에 진출한다.
23일 신동아종합건설은 한국환경공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컨터시와 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컨터시 도로(교량) 복합프로젝트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공단 최초로 민관 파트너쉽(PPP)형태로 추진되는 복합 프로젝트다. 공단에서는 한국 사회기초시설분야(환경)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과 베트남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아종합건설은 그간 캄보디아 시엠립 한국순환도로건설 2차사업,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청사 재건축공사, 베트남 박장성 한-베 기술대학 신축공사 등 해외에서 건축, 토목공사를 수행해왔다. 신동아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건축, 토목사업에 이어 환경분야 사업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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