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서울시 관악구와 강남구에 위치한 5개 보육시설(상록원, 동명아동복지센터, 강남보육원, 성로원, 청운보육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버블매직을 공연하는 '2014 행복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총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정식 KB캐피탈 대표이사를 비롯, 백홍욱 수석부사장과 3명의 영업본부장이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5개 시설을 찾아 직접 선물을 나눠줬다. 지원된 기부금은 1000만원이며, 보육시설 아동 150여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발, 책, 이불,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오 대표는 "멋진 공연과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갚진 감동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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