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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신아영과 예능 궁합 잘 맞아…프로그램 함께 하고파”(인터뷰)
입력 2014-12-23 15:08  | 수정 2014-12-23 15:12
사진제공=코엔스타즈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우승한 개그맨 장동민이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아나운서 신아영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신아영과는 ‘더 지니어스3에서 처음 본 친구인데,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아영은 정말 (프로그램을) 잘 하겠다는 생각, 나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와 예능적인 요소로 궁합이 잘 맞는 친구”라고 말하며 리액션도 크고, 스펙이 좋은 와중에도 하얀 머리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장동민은 다른 것보다 리액션이 큰 점과 제 개그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함께 출연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덧붙여, 여자로서의 신아영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동료로서 보는 여자와 반려자로서 보는 여자의 기준이 다르지 않냐. 아직 반려자로서의 기준으로 신아영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전에 ‘등기부등본 떼어 오라고 말한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KBS 2FM ‘조정치&장동민의 2시를 비롯,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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