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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 단체 사진 공개…청순 혹은 섹시?
입력 2014-12-23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오는 29일 데뷔를 앞둔 걸그룹 소나무의 단체 사진이 23일 공개됐다. 시크릿 소속사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음악 팬들 기대감이 높다.
소나무는 앞서 싱그럽고 청순한 분위기의 데뷔 티저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렬한 화이트 앤 블랙 콘셉트로 상반된 면모를 보였다.
절제되고 차분한 표정은 여전하지만 평균 키 168cm의 늘씬한 몸매를 바탕으로 한 소나무의 여성미도 엿볼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소나무는 지난 22일부터 첫 미니앨범 '데자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한정판 스페셜 버전과 일반 버전 두 가지인 이 앨범에는 신인치고는 꽤 많은 6곡이 담겼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의 외모뿐 아닌,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데뷔 앨범부터 정상급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데자뷰는 프로듀싱팀 스타트랙(강지원·김기범)과 마르코의 합작품이다. 힙합 듀오이자 프로듀서인 언터쳐블도 참여했다.
소나무는 앨범 발매 당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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